말러 교향곡
-
'안다 박수' 테러를 자주 당하는 교향곡들을 꼽아보자
“이 곡은 성체축일에 연주되어 공연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습니다. (중략) 마침 1악장 알레그로 중간에 분명 관객들이 반응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경과구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청중은 모두 흠뻑 빠졌고, 엄청난 박수갈채가 울려 퍼졌습니다....
2024.10.02 16:57
-
104년 역사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음악 거장들 다 모인 2024년 총정리
▶▶▶[관련 리뷰] 빈필이 세계 지휘 거장들을 줄세우는 이맘때 이곳 [여기는 잘츠부르크]▶▶▶[관련 리뷰] 넬손스 X 빈 필의 말러9번, 발레리나 발걸음에 말발굽 소리까지 들렸다 [여기는 잘츠부르크]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 잘츠부르크 ...
2024.08.19 12:36
-
넬손스 X 빈 필의 말러 9번, 발레리나 발걸음에 말발굽 소리까지 들렸다 [여기는 잘츠부르크]
▶▶▶[관련 리뷰] 빈필이 세계 지휘 거장들을 줄세우는 이맘때 이곳 [여기는 잘츠부르크]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유쾌하면서도 푸근한 인상의 라트비아 출신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
2024.08.14 16:48
-
오케스트라 무대편성표만 봐도 연주회가 갈 길이 보인다
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찾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매일매일 다른 음악회가 펼쳐지는 이곳 무대에는 그 오케스트라들만의 개성이 담긴 무대편성표가 차곡차곡 쌓인다. 그 다양한 편성표들을 바라보며 ‘통일성이 있는 국제 규격의 편성표는 없나?’ ...
2024.02.05 09:12
-
말러는 어쩌면, 악단의 튜닝을 교향곡에 담아낸 첫번째 마에스트로
한 오보이스트의 꿈리허설이 끝났다. 한국의 도시 서울이라는 곳의 공연장. 작년에도 함께 왔던 지휘자는 리허설을 진행하며 이곳의 소리가 작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한다. 지휘자가 알아본 바로는 일 년 사이 콘서트홀의 무대마루를 교체하는 공사가 있었다고 ...
2024.01.08 10:24
-
"살기 위해 나는 죽으리라!"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의 여운
“Auf-er-” “승천하는 기분으로 부르세요! 상승의 기운이 있어야 해요! 이 교향곡에서 작곡가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말을 드디어 하고 있는데, 그렇게 부르면 더 이상 연주를 이어나갈 동력이 사라져버려요. 자, 다시 한번 상승하듯이 한 마음으로 불러봐요.” 오케스트라...
2023.06.09 16:26
-
오스모 벤스케, '말러 교향곡 10번' 지휘한다
이른바 ‘말러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는 지휘자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구스타프 말러의 미완성 유작인 교향곡 10번의 후대&...
2022.05.03 16:57
-
연주자 띄어 앉기·소규모 편성…오케스트라 공연 '뉴노멀' 될까
지난달 1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아홀에서 열린 베를린필하모닉의 ‘유러피언 콘서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 이 음악회는 베를린필의 온라인 영상 플랫폼인 ‘디지털 콘서트홀’을 ...
2020.06.02 17:04
-
코리안심포니, 다음달 10일 말러 교향곡 '부활' 공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말러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다음달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한다. 말러가 6년에 걸쳐 작곡한 ‘부활’은 인간은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다룬다. 말러 생전에 청중에게 가장 사랑받은 곡 중 하나다. 이번 공연...
2019.11.26 17:13
AD